대구 달서구 공무원 노조, '대선 동원 거부' 서명서 선관위 제출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본부 달서구지부는 8일 대통령 선거 사무 동원 거부 의사가 담긴 부동의 서명서를 달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노조에 따르면 이틀간 진행된 부동의 서명서에 직원 1300여명 중 1025명이 서명했다.
노조는 "선거 사무에 동원된 직원의 업무 공백을 메우기 위해 남은 직원이 고생해야 한다"며 "모든 직원에게 특별 휴가를 부여해 달라"고 달서구에 요구했다.
그러나 달서구는 노조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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