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당·노동계,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에 합류…선대위 구성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1대 대선 주자 가운데 진보정당 후보인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의 대구지역 선거대책위원회가 꾸려졌다.
16일 정치권과 노동계 등에 따르면 권 후보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에 한민정 민주노동당 대구시당위원장, 정철효 노동당 대구시당위원장, 박소영 녹색당 대구시당위원장, 이길우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장, 장세은 금속노조 대구지부장, 이남진 공공운수노조 대구경북본부장이 이름을 올렸다.
권 후보 측은 "내란 세력 청산과 정권 교체에만 머무를 수 없다"며 "보수 양당 정치가 망쳐놓은 대한민국의 사회경제적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소하는 사회대전환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권 후보는 인권·노동 분야 변호사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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