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일 학생 주도 수업 활성화를 위한 '질문공책' 활용이 지난 4월 한달간 111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질문공책'은 학생들이 수업 전후나 학습 중 생긴 궁금증을 직접 기록하고 탐구하는 학습 도구로, 지난해 초등 6학년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올해 초등 3~6학년으로 확대됐다.

경북교육청은 교사용 길라잡이 제작, 교원 연수 홍보 등으로 교사들의 수업 설계에 '질문공책'이 효과적으로 연계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 가정에서 '질문공책'이 활용될 수 있도록 '질문이 넘치는 교실 학부모 가이드'를 제작,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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