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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노지 스마트기술 실증사업 추진

“복숭아 농사도 스마트하게”

경북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접목한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 사업’을 영천 복숭아 과수원에 도입한다.ⓒ News1 김대벽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은 20일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접목한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 사업'을 영천 복숭아 과수원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 공모로 전국 3곳이 선정됐으며, 복숭아 재배면적 1778㏊로 전국 1위인 영천시에서는 복숭아 품목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내년까지 진행되는 사업에는 40억 원이 투입되며, 복숭아 재배 30농가(37㏊)에 자동관수·관비 시스템, 이동형 열풍 방상팬, 무인해충 예찰트랩, GPS기반 무인자율 방제기, 자율주행 제초로봇 등 5가지 스마트기술이 적용된다.

이들 기술을 적용하면 병해충과 재해 손실을 30% 줄이고, 노동력은 70%, 농약 사용은 10% 절감할 수 있다.

경북 복숭아 재배면적의 절반에 이 기술이 보급되면 연간 784억 원의 소득 증가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 사업이 복숭아 농가의 생산성과 재해 대응력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을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dbyuck@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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