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 음주 추태' 홍성표 아산시의장 징계 절차 착수
아산시의회 윤리특위 개회…자문위 구성 요청
- 이시우 기자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졸업식 음주 추태로 비난을 받고 있는 홍성표 아산시의장에 대한 징계 절차가 시작됐다.
아산시의회는 4일 제3차 윤리특별위원회를 열고 홍성표 의장에 대한 징계협의건을 상정했다.
윤리특위는 징계 처리에 앞서 오는 6일 민간위원 등으로 구성된 윤리심사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자문위원회는 위원장 등을 선출한 뒤 의회의 징계 요구 안에 대한 처리 방법 등을 자문하게 된다.
윤리특위는 이를 토대로 오는 14일 제255회 임시회 기간 중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다만 모든 회의는 윤리특위 운영 등에 관한 규칙 제14조제2항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
한편 홍 의장은 의회에 사임안을 제출했지만 지난 3일 돌연 사임 의사를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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