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22.5㎝ 폭설…대전·충남 내일까지 최대 15㎝ 더 내려
대전기상청 "짧은 시간 강한 눈, 각별히 유의하길 바라"
- 양상인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양상인 기자 = 7일 대전·충남은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종일 눈과 함께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으로 전날부터 계룡 22.5㎝, 서천 7.7㎝, 보령 7.4㎝, 서산 6.7㎝, 당진 6.1㎝, 부여 4.9㎝, 아산 4.7㎝, 공주 4.1㎝, 대전 3.9㎝, 홍성 3.8㎝, 예산 3.7㎝, 금산 3.6㎝, 논산 3.6㎝, 천안 3.3㎝, 청양 2.6㎝, 태안 1.5㎝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눈은 8일까지 서해안 지역에 15㎝ 이상 이밖에 지역엔 5∼10㎝가 더 내리겠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기온은 대전 -3.2도, 세종 -2.7도, 천안 -3도, 서산 -3.8도, 홍성 -2.8도, 보령 0.8도 등이다.
서해 중부 전 해상엔 바람이 초속 7~21m로 불고, 물결은 1.0~5.0m로 일겠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 동안 일부 지역에 강한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saint8609@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