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대전보훈청 ‘기미3·1독립운동 부여의거 기념행사’ 열어

서승일 청장 "많은 애국지사 숭고한 독립·희생 정신 기리자”

서승일 대전보훈청장이 6일 '제20회 충남 첫 기미 3·1독립운동 부여의거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보훈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대전지방보훈청은 6일 충남 부여의거 기념공원에서 '제20회 기미 3·1독립운동 부여의거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남최초3·1운동선양회가 주최하고 대전보훈청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1919년 3월 6일 충남 부여 임천장터에서 독립선언서를 벽에 붙이고 조선 독립 만세를 부른 애국열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지역 첫 3·1 독립만세운동으로 평가받으며 당시 박성요, 박용화, 최용철, 문재동, 황금채, 황우경, 정판동 등 애국열사 7인이 장병과 주민들을 이끌고 임천 헌병주재소에 들어가 "우리는 독립할 것이니 너희들은 물러가라"고 외쳤다고 전해진다.

1부 행사에서는 독립만세운동이 펼쳐졌던 그날을 재현한 행렬이 충화면행정복지센터에서부터 부여의거 기념공원까지 약 600m 정도 이어졌다.

2부 기념식은 식전 공연, 국민의례, 분향 및 헌화, 기미년 3월 6일 당시 상황 설명,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및 축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서승일 청장은 "만세운동에 참여했던 많은 애국지사의 숭고한 독립 정신과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내 청소년과 국민의 보훈 문화 확산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zzonehjsil@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