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홍보대사 김태균 ‘나비검객’ 권효경 금빛사냥 응원
- 김태진 기자

(홍성=뉴스1) 김태진 기자 = "권효경 펜싱선수는 2028년 미국 LA패럴림픽에서 꼭 금메달을 따고 홍성군청 양궁선수들은 이성진 감독님처럼 국가대표로 발탁돼 대한민국을 드높여주세요."
대한민국 야구 레전드 김태균 선수가 자신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홍성을 찾아 36년만에 패럴림픽에서 펜싱 은메달을 거머쥔 권효경 선수의 금빛사냥을 응원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김태균 홍보대사가 자신이 모델로 활동중인 헬스케어(통증관리) 브랜드 ‘이투누리’ 나영근 대표, ‘그린인월드’ 조병석 대표와 홍성군청 소속 양궁팀과 장애인펜싱팀에 헬스케어 기기를 기탁했다.
선수들은 운동 전후 근육과 관절의 부담을 덜어주고 부상 예방과 회복 관리에 도움을 주는 닥터이투프로를 사용해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김태균 홍보대사는 현역시절부터 다양한 기부 활동을 실천해왔으며 은퇴 후 2023년부터 유소년을 위해 홍성군 홍보대사를 맞아 ‘홍성군과 함께하는 김태균 야구캠프’를 개최했다.
또 일본 도쿄 밤바아다 주니어팀을 초청해 홍성군에서 한·일 국제 교류전을 열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을 위한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용록 군수는 "좋은 제품을 함께 나누고 후배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도운 김태균 홍보대사에게 감사하다"며 "홍성군청 양궁팀과 장애인펜싱팀이 헬스케어기기를 통해 힘을 내어 좋은 경기 기록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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