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1차로 달리던 자전거 운전자 승용차에 추돌 숨져
- 양상인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양상인 기자 = 3일 오전 3시 17분께 대전 중구 오류동 세이백화점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가 자전거를 추돌해 자전거 운전자가 숨졌다.
대전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편도 4차로 중 1차로를 달리던 승용차 운전자 50대 A 씨가 앞서가던 자전거 운전자 70대 B 씨를 들이받았다.
B 씨는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자전거가 보이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했으며,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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