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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358회 임시회 개회…추경‧조례안 등 75개 안건 심의

충남도의회가 제3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1 ⓒ News1 김태진 기자
충남도의회가 제3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1 ⓒ News1 김태진 기자

(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도의회는 8일 오후 본회의장에서 제3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당진 재선거에서 당선한 이해선 의원을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에 선임하고 충남교육비특별회계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 등을 진행했다.

또 동물용 의약폐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한 관련법 개정 촉구 건의안과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 구가 지원 확대 촉구 건의안 등을 채택했다.

홍성현 의장(국민의힘·천안1)은 "충남도가 기후 위기로 인한 수해 피해액이 2020년 630억 원에서 2024년 1935억 원으로 그 규모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기존 재난 시스템의 한계에 새로운 대응시스템 구축해야 하고 안전한 충남도가 될 수 있도록 예방에 행정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충남도 지역 현안인 지천댐 건설 관련, 찬반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며 "도민들이 상호 대립하는 관계라도 우선적으로 대화 테이블로 이끌어내 상호 충분히 듣고 득과실을 정확히 따져 극단적 대립을 막고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5분 발언에서는 홍기후 의원(더불어민주당·당진3)이 공공배달앱 수수료 인하 등 운영에 대한 지원 확대를 요청했고, 박기영 의원(국민의힘·공주2)은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은 늘었으나 관광객 체류시간과 소비는 기대에 미치지 못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정우 의원(더불어민주당·청양)은 농림부의 벼 재배 면적 감축에 대해 농민의 반대 입장을 대변하며 정책 실효성이 있냐고 따져물었고, 신영호 의원(국민의힘·서천2)은 주말이면 대전 세종 등으로 문화생활을 누리기 위해 떠나 유령도시가 되는 내포신도시 어린이 공연장 조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신 의원은 또 충남교육청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선고 관련, 헌법재판소 생방송 시청을 위한 공문을 각 학교에 보낸 것과 관련 "아이들이 조금 컸다고 정치 방송을 시청하는 것은 본 교육이 아니다"라며 "김지철 교육감과 선생님들은 아이들에게 편협된 옳고 그름을 가르치지 말아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홍기후·박기영·이정우·신영호·방한일·지민규·박정식·김민수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김태진 기자

방한일 의원(국민의힘·예산1)은 충남도서관 예산이 22년 124억 원에서 2025년 84억 원으로 급감했다고 지적하며 학생은 물론 국민 독서율이 낮아지고 있어 한 나라의 문화 수준을 올릴 수 있는 열쇠인 독서를 활성화 할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민규 의원(무소속·아산6)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충남의 아산호를 경기도의 평택호로 만들고 국민관광공사 또한 잘못된 명칭을 사용해 혼란을 주고 있다"며 "아산호 명칭의 정당성을 입증할 법적 증거를 국토부에 요청하는 등 조치를 취해달라"고 말했다.

박정식 의원(국민의힘·아산3)은 "천안의료원의 적자폭 확대 및 활용도가 낮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천안은 종합병원이 4곳인데 비해 아산은 1곳에 불과하니 천안의료원을 천안-아산 중간지점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부여)은 "2025년 학교 통폐합 현황을 보면 부여 3곳 등 충남 10곳이 해당한다"며 "권역별 거점하교 운영해 각종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공유학교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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