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SK에코플랜트 등 11개 기관과 ‘반도체 기술 개발’ 협약
- 양상인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양상인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지난 8일 한남대에서 SK에코플랜트, KAIST, 한국과학기술지주, SK증권 등 11개 기관과 반도체 기술개발 및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특구재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반도체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반도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공동협력, 반도체 종합서비스 혁신기업 발굴 및 성장 지원,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구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 산업 특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창업 및 유망기업의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 단계까지 정부자금과 외부 투자금 유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희권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그간 특구재단 중심으로 추진해 오던 활동을 산·학·연·관의 다양한 협력으로 확대해 더 큰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특구 내 유망 딥테크 기업들이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 지속 협력해 혁신 성장을 이루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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