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아이 키우기 모범도시 약속"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 모범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조 의장은 9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된 대전시 어린이집연합회 부모 교육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 의장을 비롯 연합회 관계자 등 3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주요 인사 축사와 ‘행복한 부모가 되는 마음 길잡이’란 주제로 학부모들을 위한 특강이 이어졌다.
조 의장은 “시의회는 지난해 만 3세 누리과정 추가지원, 어린이집 반별운영비 등 어린이집 관련 예산을 42억 원 증액된 약 224억 원을 의결해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대전의 혼인율은 전국 1위, 출생아 수도 인구 천 명당 5.1명으로 전국 3위를 기록해 아이 키우기 안전한 도시가 되어가고 있다"며 "대전이 결혼, 출산, 양육하기 좋은 도시로 안착할 수 있도록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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