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태안해양경찰서는 조업 집중 시기를 맞아 다음달 30일까지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단속 내용은 △선박 불법 증·개축 △고박 지침 미이행 △과적·과승 운항 △무면허·무등록 운항 △음주 운항 △선박 무인 기관실 자동소화장치 제거 등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사안들이다.

해경은 앞서 올해 2월 말부터 지난달까지 해양 안전 저해사범 단속을 실시해 25건을 적발했다.

해경 관계자는 “해양 안전 사고는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단속을 통해 사고 예방과 안전 질서 확립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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