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장기 근속 학생상담봉사자 11명 표창
-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13일 학생 인성교육 및 위기 예방을 위해 헌신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에게 근속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학생상담자원봉사자로 30년 근속 봉사자 1명, 10년 근속 봉사자 3명, 3년 근속 봉사자 7명 등 총 11명이 감사패 및 감사장을 받았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상담 역량을 갖추고 학생 상담을 지원하는 자원봉사자들이다. 1987년부터 시작돼 상담을 원하는 초·중·고등학교를 찾아 정기적인 개인상담과 정서 지원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있다.
시교육청은 상담자원봉사자의 전문성 향상과 지속적인 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연수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 중심의 심리 정서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헌신 덕분에 많은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언제든지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상담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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