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KAIST, ESG 분야 핵심인재 양성·창업 활성화 협력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KAIST 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과 함께 ESG 분야 핵심인재 양성과 창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은 14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녹색경영·기후기술 분야 창업가 육성 및 창업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녹색경영・기후기술 분야 창업기업 발굴 및 성장지원 △지역 창업기업 ESG경영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ESG・ICT·신사업 분야 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개발 협력 추진 △기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산과 역량을 활용한 창업 및 경제활성화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폐공사는 KAIST가 육성하여 배출한 ESG 분야 우수 인재에게 공사 내 창업기업 육성 공간인‘상생협력센터’를 사무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단계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폐공사 ‘상생협력센터’는 초기 창업기업에 시설 인프라, 교육, 복지혜택과 디자인・홍보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터이다. 2019년부터 창업기업 총 25개사가 성장 발판으로 삼았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ESG 분야 핵심인재 양성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KAIST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대전에 기반한 양 기관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동반자가 되어, 탄소중립과 일자리 창출에 함께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pcs4200@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