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1) 최형욱 기자 = 이정훈 신임 충남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14일 도에 따르면 전날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책을 맡겨준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통을 이어받아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와 경영 안정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이날 조합원 화합과 택시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다가올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미래지향적 혁신을 이루겠다”며 “투명한 운영과 화합의 리더십을 통해 어느 조합에도 뒤지지 않는 노사 화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김태흠 도지사도 “충남 택시 산업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조합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지난달 28일 치러진 조합장 선거에서 총 투표수 68표 중 35표를 얻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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