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 4BL 공공지원민간임대' 사업자 계룡건설산업컨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총 951세대 중 80% 청년·신혼부부에 공급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갑천 4BL 공공지원민간임대 주택’ 민간사업자에 계룡건설산업㈜컨소시엄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5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작한 후 14일 내·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서 평가를 진행,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총 951세대 건설 예정이며 전체 중 80%인 762세대를 청년·신혼부부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공사는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후속 행정절차를 원활히 추진해 2026년 5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주택을 공급해 저출생·지방소멸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공사는 조속한 주택공급을 위해 출자 행정절차를 적극 추진 중이며, 시 정책사업인 ‘대전형 청년주택 2만호 공급’과 연계해 공사에서 맡은 공공 부분 외 민간 부분 주택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정국영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방투자 활성화와 함께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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