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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섬진강댐서 재난대응 안전훈련…복합 재난 가정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사진 오른쪽)이 훈련을 주재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사진 오른쪽)이 훈련을 주재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20일 전북 섬진강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지진·화재·정전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 훈련으로 댐의 대응 역량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용수공급과 홍수조절이라는 댐의 본연의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국민 안전을 우선에 두고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영산강홍수통제소, 전북도청, 임실군을 비롯해 소방, 경찰 등 총 11개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시나리오는 지진 발생으로 섬진강댐에 구조 손상과 누수 등이 발생하는 것을 가정했다. 이에 따라 6개 지자체 일부 구역에 주민대피 조치가 내려지는 등 실제 위기 상황에 준하는 훈련이 진행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초기 상황인지 후 신속한 상황전파, 위기수준 판단, 긴급 방류와 주민대피 완료를 목표로 대응매뉴얼에 따른 전 과정 점검을 실시했다. 본사, 본부, 현장 3자 간 동시 연결 중계로 실제와 같은 여건 속에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 기반으로 실시간 현장 연결을 유지했으며 드론, 열화상 카메라, 수중 로봇 등 디지털 기술도 투입되어 상황인지부터 시설물 복구까지 실전 대응력을 검증했다. 또한, 관계기관과 연계해 재난 상황을 공유하고, 필수 구호물자 확보와 긴급 구난 등 적극적인 조치를 이행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용수공급과 홍수조절 등 국민의 일상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국가 기반시설인 댐이 지진, 홍수 같은 재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준비된 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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