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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삽진항, 해수부 국가어항 예비항 선정…국비 476억 확보

목포 삽진항 전경.(목포시 제공) 2024.8.9/뉴스1
목포 삽진항 전경.(목포시 제공) 2024.8.9/뉴스1

(목포=뉴스1) 전원 기자 = 전남 목포시는 해양수산부의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항 선정평가에서 삽진항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국가어항은 해양수산부가 예비항 선정 후, 기획재정부의 예산심의를 거쳐 기본조사용역을 통해 최종 국가어항으로 지정된다.

이번 해수부의 예비항은 전남 3곳 등 전국에서 10곳이 선정됐고, 그 중 목포 삽진항이 1위로 평가됐다. 삽진항은 2014년에 국가어항 예비항으로 선정됐으나, 2020년 최종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지 못한 바 있다.

삽진항이 국가어항으로 지정되면 국비 476억원을 투입해 물양장 750m, 방파제 250m, 호안 1㎞, 준설 25만 4000㎥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목포시는 어선 수요 과부하와 대형 해상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우려를 해소하고, 어항기능을 강화, 어선의 접안시설 부족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삽진항은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5년부터 2027년까지 기본설계를 진행한 후 국가어항으로 지정·고시될 예정이다.

박홍률 시장은 "해양수산부 국가어항 예비항 선정 1단계 심사시 평가위원들에게 직접 삽진항 국가어항 지정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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