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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총파업 돌입…호남선 KTX 62%, 20편이 운행 중단

필수인력 제외 호남본부 1400명 파업 참여
전라선 KTX의 경우 34%, 11편이 '스톱'

송정역의 모습. 뉴스1 DB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철도노조가 5일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광주와 전남에서는 호남선 36편, 전라선 11편이 운행을 중단했다.

철도노조 호남본부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전 5시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호남선의 경우 KTX 20편(62%), 일반열차 16편(60%)이 운행을 멈춘다.

전라선은 KTX 11편(34%), 일반열차 9편(32%)이 운행을 중단했다.

철도노조 호남본부 조합원 2600여 명 중 필수인력 1200여 명을 제외하면 파업 참여 예상 인원은 1400여 명이다.

노조는 이날 오후 2시에 광주 송정역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무기한 파업에 나선다.

앞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철도노조는 지난 4일 사측과의 교섭이 최종 결렬되면서 예고한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입장이다.

철도노조는 4조 2교대 전환, 개통노선에 필요한 인력 등 부족인력 충원, 기본급 2.5% 정액인상, 성과급 정상지급, 공정한 승진제도 도입, 외주화 인력감축 중단 등을 요구하고 있다.

파업 예고 기간 중 승차권을 반환 또는 변경하는 경우 위약금은 면제된다. 운행이 중지된 열차 승차권은 따로 반환신청을 하지 않아도 일괄 전액 반환 조치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파업 기간에는 열차 이용 전 운행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급한 고객의 경우 버스나 항공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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