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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매화축제장 주차장 확보·정비공사 만전" 주문

새해 첫 현장 소통의 날 일정…매화축제 준비 현장 방문

14일 매화축제준비 현장을 찾은 정인화 시장이 교통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확보와 둔치 인근 정비공사를 철저히 할것을 지시하고 있다(광양시 제공)2025.1.15/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매화축제준비 현장을 찾아 교통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확보와 둔치 인근 정비공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15일 광양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전날 새해 첫 현장 소통의 날을 맞아 △둔치주차장 조성 현장 △신원 둔치 진출입로 확장공사 현장 △신원 둔치 제방도로 재포장 건의 현장 △광양매화축제 행사장 기반시설 정비공사 현장 △지방도861호선(소학정~매화마을) 보도 설치 건의 현장 △섬진주차장 회차로 개선 건의 현장 등 광양매화축제 준비 현장(6개소) 등을 방문했다.

정 시장은 둔치주차장 조성 현장을 찾아 "신원 소둔치 주차장이 기존 셔틀버스 승하차장과 다소 거리가 있는 점을 고려해 운행 셔틀버스 추가 배차와 인근 주차장의 주차대수를 감안해 셔틀버스 배차와 운행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둔치 현장에 이어 신원 둔치 제방도로 진‧출입로 확장공사 현장에서는 "축제 기간 차 없는 거리를 대비해 승용차와 버스 진‧출입이 확실히 분리될 수 있도록 라바콘 등으로 철저하게 차선을 규제할 것"을 당부했다.

주 행사장에서는 "돌계단 정비와 진‧출입로 확포장 등 행사장 일원 기반 시설 대한 정비공사 현장을 살핀 후 주 행사장 내에서 운영되는 행사 부스를 다압면민에게 우선 배정하고, 직거래장터와 향토음식점을 짜임새 있게 배치할 것"을 지시했다.

축제 기간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교통 통제지점인 섬진주차장 회차로 개선 건의 현장을 둘러보며 섬진주차장 회차 관련 민원 최소화 방안을 강구할 것도 주문했다.

정 시장은 "남도대교 입구에서부터 대형 안내판, 플래카드 등을 설치해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으며, 다압면민들에게 사전에 양해를 구해 축제 기간에 차량 이용 자제를 당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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