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들이받고, 차량 추돌…광주 도심서 음주 교통사고 잇따라
-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도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A 씨(31)와 B 씨(30)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승용차 운전자 A 씨는 지난 4일 오후 10시쯤 광주 북구 운림동에서 앞서가던 시내버스의 후미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 씨를 비롯해 버스에 타고 있던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조사됐다.
B 씨는 지난 4일 오전 8시 19분쯤 광주 북구 동림동에서 차선변경을 하던 중 옆 차선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B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치 수치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와 B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해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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