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사진으로 본 전남교육 이모저모
해남교육청, 독서로 세상을 품는 '입독대길 토크콘서트'
동산초, 5·18 민주화운동 배경 '다시, 봄' 뮤지컬 공연
- 조영석 기자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해남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입춘을 맞아 학부모, 지역민, 교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한 入讀大吉(입독대길) 토크콘서트'를 실시했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직접 참석한 토크콘서트는 ‘2025년도 독서로 시작하고 태동하는 양기가 다독으로 이어져 세상을 보는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전남미용고등학교가 학생들의 취업처를 세계무대로 넓히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싱가포르 유명 미용 업체인 '프로트림(PROTRIM)', '이니시아 그룹(Innisia Group)', '토니앤가이(TONI&GUY)'를 방문하여 다문화 국제 진로 캠프를 운영했다. 캠프는 △싱가포르 미용 산업의 최신 트렌드 습득 △K-뷰티 홍보 △해외 취업 가능성 모색 △다문화 교류 활성화 등을 목표로 진행됐다.
동산초등학교 뮤지컬 동아리가 지난 1월 24일 학교 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시, 봄'이라는 제목의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다시, 봄'은 5·18 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뮤지컬로 학생들이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나주고등학교가 지난 5일 학생들이 나도작가 프로젝트를 통해 창작한 작품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출판기념회에서는 1학년 118명의 학생들이 먼 훗날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쓴 글과 자화상을 담은 '소중한 우리가 주인공'과 소설과 시를 한데 엮은 '우리가 잊고 있는 것'이 함께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전남도교육청이 일반고 교육력 강화를 위해 진로·진학·학사 통합 지원시스템을 보급한다. 시스템은 기존 '전남형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드림플러스)'에 수업 관리, 학생부 관리, 학교e알리미 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전국 교육청 최초 빅데이터를 활용한 진로·진학·학사 누적관리가 가능, 학교 행정업무 최적화 및 가정 연계 학생 통합관리 강화도 기대된다.
여수공업고등학교는 공무원, 공기업 및 대기업, 군부사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업 성과를 거뒀다. '취업특별반'을 운영하여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과정평가형 교육과정으로 재학 중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이는 공무원, 공기업 및 대기업 취업에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나주 봉황고는 교육부 지정 자율형공립고 2.0 운영학교 선정에 따른 지역 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나주지역 공공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지역 소재 대학인 동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특화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지난 1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봉황고(9명), 나주고(7명)의 콘텐츠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선발, 지역특화 콘텐츠 수업을 진행했다.
영광도서관은 지난 1월 25일 어린이·학부모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연이 있는 토요일-과학마술쇼' 공연을 개최했다. 공연은 과학 원리를 마술로 재해석한 신기한 마술쇼와 함께 액체질소, 공기대포 등의 이색적인 실험을 관객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공연으로 진행됐다.
완도교육청은 지난 1월 22 ~ 24일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관내 이주 배경 중학생 24명과 함께 '스키캠프'를 운영했다. 스키캠프는 지역 특성상 접하기 어려운 겨울 스포츠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활동과 함께 어울리는 바른 인성 함양을 목표로 운영됐다.
진도교육지원청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우주 체험 현장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둥근세상만들기 프로그램'이름의 체험학습은 우주인 훈련, 천체투영관 관람 체험, S·O·S체험 프로그램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우주 관련 활동을 위주로 진행됐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난 5일 '2025년 제4기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4기 홍보 서포터즈는 다양한 SNS를 운영하는 지역민 13명으로 구성됐다. 2025년 SNS채널(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을 통해 학생교육문화회관의 소식과 프로그램 홍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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