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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수 전남도의원 '무안국제공항, 조속한 재개항 촉구 건의안' 대표발의

무안공항 폐쇄 장기화로 전남·광주 경제적 손실 기하급수적 증가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이 건의안을 대표발의하고 있다.(전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1)이 11일 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무안국제공항 조속한 재개항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건의안은 지역 관광산업 및 경제 회복, 개최를 앞둔 대규모 국제행사 등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무안국제공항의 조속한 재개항을 정부에 촉구했다.

무안공항은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임시 폐쇄, 현재까지 정확한 재개항 시기가 정해지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이용객들의 극심한 불편은 물론 전남·광주 지역의 관광산업과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공항 폐쇄가 10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지역 관광산업 피해액만 13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예정된 대규모 국제행사까지 차질이 발생, 전남권 전체의 경제적 손실이 크게 우려되고 있다.

건의안은 또 "이러한 상황 속에서 광주광역시는 광주공항의 국제선 임시운항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지역 간 불필요한 갈등과 실익 없는 행정 낭비마저 초래하고 있다"며 광주시의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운항 정부 건의에 대해서도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정길수 의원은 "무안국제공항의 재개항이 지연될수록 입주한 항공사들의 철수가 가속화되고 지역거점공항으로써 경쟁력은 현저히 약화될 것이다"며 "정부는 명확한 재개항 시기를 발표하고, 전남·광주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무안국제공항의 조속한 재개항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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