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격전지' 담양군수 재선거 최종 투표율 61.8%…전국 최고 수준
[4·2재보선] 8회 지방선거 63.8%보다는 낮아
기초의원 투표율은 고흥 63.8%로 전체 선거구 중 최고
- 서충섭 기자
(담양=뉴스1) 서충섭 기자 = 2일 진행된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 최종 투표율은 61.8%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담양군수 재선거 투표에는 선거인 4만 394명 중 2만 4969명(61.8%)이 투표했다.
관내 사전투표와 우편투표가 1만 5465명, 선거일 당일엔 9504명이 투표했다.
2022년 6월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담양군수 선거 투표율 63.8% 보다는 낮지만 재보궐선거임을 감안할 때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특히 이날 치러진 지자체장 재보궐선거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전국 평균은 37.8%다.
이날 담양군수 재선거와 함께 치러진 광양 다 선거구는 선거인 3만 960명 중 4784명이 투표해 15.5% 투표율을, 고흥 나 선거구는 9678명 중 6179명이 참여해 63.8%의 투표율로 전국 선거구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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