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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 재보선 3곳 중 2곳 패배…내년 지방선거 판도 흔들?

담양군수 재선거 '혁신당 1호 단체장' 배출
고흥군의원 선거는 무소속 당선

4·2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정철원 조국혁신당 담양군수 후보가 2일 오후 전남 담양군 담양읍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정철원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2/뉴스1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4·2 재·보선이 치러진 전남 3곳 중 2곳에서 패했다.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에서는 정철원 조국혁신당 후보가 51.82%를 얻어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후보(48.17%)를 3.65%p 차이로 따돌리며 당선됐다.

혁신당은 '1호 지방자치단체장'을 배출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30여 명, 광주·전남 지방의원들이 담양에서 이 후보 지원에 나섰지만 혁신당 후보에게 패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춘추관 행정관을 지낸 이재종 후보 지지를 위해 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담양을 찾기도 했다.

전남 지역 지방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고전했다.

고흥군 나선거구 군의원 선거에서도 무소속 김재열 후보가 54.07%의 득표율로 김동귀 민주당 후보(45.92%)를 누르고 당선됐다.

광양시 다선거구 광양시의원 선거에서는 이돈견 민주당 후보가 63.04%의 득표율로 당선됐지만 임기주 진보당 후보가 31.73%의 득표율을 보이며 저력을 과시했다.

민주당이 텃밭인 전남 재보선에서 고전하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일당 독식 구도가 깨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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