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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파면에 조기 대선 현실화…공약으로 건의할 전남 현안은?

국립의대 신설·AI슈퍼클러스터 구축 지원 등

전라남도청 전경.(재판매 및 DB금지)/뉴스1DB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으로 조기 대선이 현실화했다. 이에 전남도는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 대선 공약에 포함하기 위한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6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60일 이내 조기 대선이 치러지게 되면서 전남도는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을 각 당에 전달, 대선 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남도가 각 당에 전달할 안에는 국립의대 신설과 여수 석유·화학단지 위기 극복 방안, AI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현안 SOC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전남 국립의대 신설은 도민의 30여년 염원이다. 지난해 3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남 민생토론회 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 목포대와 순천대가 대학 통합을 통한 의대 유치에 나섰고, 정부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의대생 복귀 문제 등과 2026학년도 모집인원이 맞물리면서 사실상 내년 신설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전남도는 지역민들의 염원인 점, 지역 의료 완결성을 위해 필요한 점, 정부에서도 의료취약지인 전남에 대한 의대 신설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는 점 등을 이유로 대선 공약에 건의한다.

트럼프 2기 정부의 관세 부과 등으로 여수 석유·화학단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도는 이같은 위기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을 대선 공약 건의안에 포함할 것으로 알려졌다.

AI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도 정부 차원의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대선 공약으로 각 당에 건의한다.

전남도가 AI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을 위해 미국에 있는 기업과 협약까지 맺었지만 용수와 전력 문제 등의 해소가 투자와 맞물려 진행돼야 하는 데다 데이터센터의 경우 다른 나라에서도 유치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 고속도로와 해상풍력발전 사업과 관련된 내용도 대선 공약에 포함시켜 각 당에 건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도 관계자는 "조기 대선이 현실화한 만큼 지역 발전을 위한 안을 다듬어 각 당에 전달하고 대선 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won@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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