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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단체 "전남서 3월 노동자 5명 사망…재발방지책 마련해야"

8일 오전 광주전남노동안전보건지킴이 단체가 순천시 전라남도 동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광주전남노동안전보건지킴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8일 오전 광주전남노동안전보건지킴이 단체가 순천시 전라남도 동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광주전남노동안전보건지킴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스1) 박지현 기자 = 노동단체가 3월 한달 전남에서 5명의 노동자가 사망했다며 전남도와 지자체를 향해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광주전남노동안전보건지킴이는 9일 전남 순천 동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복되는 중대재해, 전남도의 복지 부동을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단체는 "지난 8일 장성에 위치한 공장에서 노동자가 협착으로 사망했다"며 "이 사업장은 광주지방노동청장이 전날 공장을 방문해 '모범적인 회사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한 곳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3월 영암에서만 2건, 고흥·함평·장성에서 각각 1건으로 총 5명의 노동자가 숨졌다"며 "사고 유형도 끼임, 추락, 자재낙하 등 다양해 산업 전반의 구조적 안전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단체는 "전남도 차원의 중대재해 재발방지 대책은 마련되지 않고 있다. 사고인지와 원인 분석조차 더디고 노동자 안전과 건강을 위한 제도 개선도 제자리 걸음이다"며 "전남도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지하고 책임있는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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