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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년정책조정위 출범…청년일자리 창출 계획 의결

창업 등 5대 분야 780억 투입…공제사업 200명→500명 확대

강기정 광주시장이 21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5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 청년 정책을 심의하고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제5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출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5기 청년정책조정위 첫 회의를 열어 청년 활동가·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올해 청년 일자리 창출 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제5기 위원은 광주시장을 비롯한 당연직 실·국장과 제4기 위원 임기 만료에 따른 신규위원 18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했다.

신임 위원장은 이승윤 위원, 부위원장은 이현남 위원이 선출됐다. 이들의 임기는 2027년 4월 17일까지 2년간이다.

올해 청년 일자리 창출 계획은 △취업역량 강화 △맞춤형 일자리 △청년창업 지원 △지역 정착 도모 △관계기관 협력 등 5대 분야에 780억 원을 투입, 1만 7400여 명을 대상으로 고용 촉진과 취·창업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광주형 청년 일자리 공제 사업' 지원 대상자는 지난해 200명에서 올해 500명으로 확대한다. 중소기업 정규직으로 취업한 광주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장기근속 유도를 위해 청년이 500만 원을 적립하면 기업이 200만 원, 광주시가 300만 원을 추가 적립해 청년들에게 100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미취업 청년의 구직 단념 사전 예방과 입사 초기 청년의 '쉬었음' 방지를 위해 청년일자리스테이션 운영과 직장 적응지원 사업도 확대, 청년들의 취업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이승윤 청년정책조정위원장은 "소외당하는 청년이 한 명도 없는 광주, 청년들이 행복한 광주를 만들겠다는 소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과 행정의 연결고리가 돼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년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광주시장은 "일자리, 교육, 문화 등 청년의 삶에 활력을 더할 5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했다"며 "청년일경험드림, 광주형 청년일자리공제 등 광주시 주요 청년 정책들이 실제로 청년의 삶에 도움이 되고, 만족도 높은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위원회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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