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성 조선대 총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참여
"대학 지속가능성·지역사회 생존 문제"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이 22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감소 등 인구구조 문제 인식 확산과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김춘성 총장은 이근배 전남대 총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캠페인은 임채효 조선대 총학생회장도 동참해 세대간 연대를 강조했다.
김 총장은 "인구감소는 단지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 노동, 복지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위기"라며 "대학의 지속 가능성과 지역사회의 생존이 달린 문제로, 각계의 근본적인 인식 전환과 정책적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다음 참여자로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을 지목했다.
조선대는 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에이지테크 및 치매극복기술 개발에 힘쓰며, 웰에이징 생태계 조성을 통한 인구문제 해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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