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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자원봉사단 120여명, 경북 산불피해 복구 지원

광주시 파견…비닐하우스 폐기물 정리 등 봉사활동

강기정 광주시장이 28일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으로 복구 지원에 나서는 광주 자원봉사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산불 피해를 본 경북지역에 자원봉사단을 파견해 긴급 복구를 돕는다.

광주 자원봉사단은 28일 경북 의성군 일대 산불 피해를 본 비닐하우스 농가 등을 찾아 폐기물 정리 등 복구 활동을 펼친다.

이번 활동은 전국 16개 시·도의 '온기 나눔 캠페인'으로 진행한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 76명, 기업협의체 10명, 광주시 새마을회 20명, 호남대학교 의용소방대 10명 등 총 120여 명 규모다.

참가자들은 비닐하우스 폐기물 처리와 정리 작업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나선다. 복구에 필요한 예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로부터 지원을 받았다.

시는 이번 지원활동을 통해 경북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연대와 위로를 전하고, 범시민 협력의 힘으로 빠른 일상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산불 피해 지역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산불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재난 현장 복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경남, 울산 지역에 재해구호기금 2억 5000만 원을 지원했다. 청송군과 산청군에 응급 구호 키트, 광주 명인 김치, 컵라면 등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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