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가족들과 전남으로…어린이 위한 다양한 행사 준비
5월 '전남 방문의 달'…특별 할인혜택 제공
캐릭터 공연·화석발굴·과학버스 등 체험 행사 즐비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가정의 달' 5월 전남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축제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남도는 5월을 '전남 방문의 달'로 정하고 관광객 유치 총력전에 돌입한다.
도는 여행비 부담을 반값 수준으로 덜어주기 위한 '5월 빅(BIG) 3 특별 할인혜택'을 마련했다. 숙박업소 이용료 50% 할인,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 숙박시설·사무실 이용료 등 50% 할인, 주요 관광지 및 체험시설 입장료 등이다.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린다.
지난달 25일 개막한 함평나비축제에서는 5일 오전 10시부터 12시에 어린이한마당 잔치를 진행한다. 특별공연과 모범어린이 표창, 싱어롱쇼, 캐릭터 공연, 체험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남 공룡박물관에서는 3~5일 공룡대축제가 열린다. 공룡대탐험과 화석발굴 등 7종의 체험행사가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보성에서는 '초록빛 향기가득! 어린이날 특별한하루' 주제로 어린이 행사를 진행한다. 오징어게임이나 에어바운스 등이 운영될 계획이다. 초록빛 녹차밭 향기가 가득한 한국차문화공원에서 행사가 진행되면서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면서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고흥과 강진, 장흥, 무안, 목포, 순천, 여수 등에서도 어린이날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목포 어린이바다과학관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미니로봇 물고기 놀이터, 과학관에서 정답을 찾아라 등의 이벤트성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여수에 위치한 전남해양수산과학관에서는 먹이주기와 미디어컨텐츠, 닥터피쉬 등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해남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는 2만 5000여 종의 해양 및 육지 생물을 관람할 수 있다. 3일 오전 10시부터 4시에는 '신기한 과학버스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국립광주과학관과의 협엽으로 박물관 앞의 이동과학버스에서 다양한 과학체험을 할 수 있다.
유현호 도 관광체육국장은 "가족들과 함께 전남에서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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