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에 김명규 극단 광대무변 대표
이사장에 송진희 전 광주디자인진흥원장 선임
-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제2대 사장에 김명규 극단 광대무변 대표, 이사장에 송진희 전 광주디자인진흥원장이 선임됐다고 8일 밝혔다.
김명규 사장은 중앙대학교 영화학과를 졸업하고 조선대 산학협력단 특임교수와 광대무변 영화제작사·극단 대표 등을 지냈다.
광대무변은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이 1995년 창단한 '극단 유'의 후속으로 2010년 이름을 새롭게 바꾼 극단이다.
송진희 이사장은 호남대학교 문화예술대학장과 제7대 광주디자인진흥원 원장,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단체로 아시아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기반한 콘텐츠를 진흥·보급하고 국민의 문화 향유를 증진하기 위해 설립했다.
최고 의결기구인 이사회는 문화, 예술, 콘텐츠, 홍보 등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됐다.
조직은 사장과 사무국장 아래 3본부 체제(경영기획본부·어린이사업본부·문화사업본부)로 전략기획팀, 어린이콘텐츠기획팀, 문화사업개발팀 등 9개 팀으로 편성됐다.
이들의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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