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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AI사관학교 6기 가동…실무형 AI 인재 양성 본격화

이스트소프트 등 컨소시엄 새 교육운영기관 참여
330명 선발…AI 데이터·AI 비즈니스 등 5개 트랙 확대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해 11월 26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5기 성과공유회 및 수료식'에 참석해 교육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2024.11.26/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 인공지능(AI) 사관학교가 6기 교육 운영기관을 새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새로운 운영기관과 함께 AI 사관학교 2025년도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생은 19일까지 모집하고 서류와 프리과정 이수 결과 등을 종합해 23일까지 330명을 선발한다. 정규 교육은 6월 2일부터 시작한다.

올해 6기 운영은 ㈜이스트소프트, (사)스마트 인재개발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네이버클라우드㈜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맡는다. 이들은 지난 4월 기술·가격 평가를 거쳐 교육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표 운영기관인 이스트소프트는 30년 업력의 1세대 IT 기업으로, 실무 중심 교육과 기업 연계 프로젝트, 광주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총괄한다.

스마트 인재개발원은 AI 사관학교 3~5기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생의 성장 지원을 강화한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1만 4000여 개 회원사를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를 담당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체 인프라를 활용한 실무 교육과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기 학교장은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Innovation 센터장이 새롭게 임명됐다. 업계 실무 중심의 시각을 바탕으로 커리큘럼의 전문성과 교육 품질을 강화하고 현장 연계성을 높일 방침이다.

6기 교육은 총 1300시간의 커리큘럼으로 구성한다. △사전 학습(온라인 Pre-과정) △AI 기초·전공 핵심(AI 빌드업) △전공 심화(AI 엑스퍼트) △실무 프로젝트(AI 마스터) 단계로 진행한다.

기존 △AI 모델링 △서비스 △플랫폼·인프라 트랙에 더해 올해는 △AI 데이터 △AI 비즈니스 트랙이 추가돼 총 5개 트랙으로 확대됐다.

자연어처리, 컴퓨터비전, AI 클라우드와 인프라, 데이터 분석 등 7개 마이크로 트랙으로 세분화해 전문성을 높였다.

올해 운영 목표는 △취·창업률 80% 달성 △AI 자격증 200건 이상 취득 △중견기업 연계 프로젝트 25건 이상 수행 △광주지역 인턴십 100건 이상 연계 등으로 확대했다. 수료생의 60% 이상을 광주 정주형 인재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AI 사관학교는 광주를 중심으로 산업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대표적인 AI 인재 양성 모델이다"며 "새로운 교육 운영기관과 함께 성과 중심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전국 청년들의 AI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ofatejb@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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