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대학교수 313명,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대, 중추적 역할 기대"
- 조영석 기자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동신대, 목포가톨릭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순천대, 전남대(여수), 초당대 등 전남지역 7개 대학교수들이 13일 전남도의회 5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초당대 경영학과 김판진(서남권미래발전포럼 대표) 교수 등 312명은 성명에서 "(이재명 후보가) 이번 6·3 대통령선거에서 위기의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헌정질서 회복과 국민통합을 통하여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유일한 후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3년 동안 윤석열 정부가 파탄 낸 민생경제를 부활시키고, 실추된 국가의 신인도를 높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교수들은 또 "다가오는 21대 대통령 선거는 단순히 대통령을 한 명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할 수 있는 민주주의 수호냐 아니면 또다시 과거로의 후퇴냐의 갈림길에 서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이 후보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여 명실공히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대를 맞이 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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