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순천대 개교 90주년 기념식…"AI 대전환기 맞아 세계적 대학으로"

글로컬30·국립의대 설립 등 순항

이병운 순천대 총장이 14일 우석홀에서 열린 개교 9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순천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대학교는 14일 우석홀에서 개교 9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1935년 개교 이래 90년간 이어진 교육 실천의 역사를 돌아보고 100주년을 향한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허상만(3대)·고영진(9대) 전대 총장과 강문식 순천대 발전후원회 위원장, 김영록 전남지사, 김문수·권향엽 지역구 국회의원, 노관규 순천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공영민 고흥군수, 김순호 구례군수 등 주요 인사와 산업계 관계자, 교직원 1000명이 참석했다.

순천대는 2023년 지역 발전과 경쟁력 있는 지역 대학 육성을 위한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전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전남도와 지역민의 숙원인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목포대와 함께 '대학통합'이라는 역사적 결단을 해 지역민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이병운 총장은 기념사에서 "AI 대전환기를 맞아 끊임없이 질문하고 실천하며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며 "찬란했던 90년의 역사를 넘어 대학의 상징인 낙우송의 가지처럼 100년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뻗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도는 대학 혁신과 미래인재 양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순천대가 항상 전남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 지역사회와 함께 더 깊이 호흡하고 세계와 소통하는 명문대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14일 전남 순천대학교 우석홀에서 개교 90주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순천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ds@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