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비 시비 벌이다 출동 경찰 뺨때리고 난동…40대 여성 입건
-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 씨(49·여)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6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10시 22분쯤 광주 북구 두암동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경찰관 뺨을 때리고 수차례 밀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경찰은 '여자 손님이 택시비를 지불하지 않고 난동을 부린다'는 택시기사의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A 씨는 경찰이 귀가를 유도하자 욕설과 함께 고성을 지르며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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