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병실서 보호자가 다른 보호자 폭행…30대 입건(종합)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의 한 대학병원 병실에서 보호자를 폭행한 30대가 입건됐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16일 폭행 혐의로 30대 A 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3일 오후 9시쯤 광주 동구 한 대학병원 병실에서 또 다른 보호자인 60대 여성 B 씨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얼굴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고, A 씨 측은 병원에서 퇴실 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B 씨의 고소장 접수로 수사를 시작한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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