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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립기반 취약 청년 사회진입 돕는다

멘토 5명·멘티 20명 '자기설계형 멘토링'

광주시가 지난 7일 광주청년센터에서 자립 기반 취약 청년을 대상으로 '해시태그 멘토링'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있다.(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자립 기반이 취약한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해시태그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립 준비 청년, 가족 돌봄 청년, 한부모가족 자녀, 자립 기반 취약 청년을 대상으로 정서적 고립, 정보 부족, 진로 혼란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자립 역량을 키우기 위한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광주시는 앞서 공개모집을 통해 청년 20명을 선발, 지난 7일 광주 청년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선발된 청년 20명과 청년 지원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5명을 4대1 비율로 매칭해 오는 9월까지 5개월간 총 20회 멘토링을 진행한다.

멘티는 진로 설정, 학업·자격증 취득, 취업 준비 등을 포함한 자립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한다. 멘토는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코칭, 진로 탐색 등 실질적인 조언과 외부 자원을 연계한다.

광주시는 참여 청년들에게 프로젝트 실행비로 1인당 최대 80만 원과 참여 수당 월 60만 원을 지원한다. 금융·재정 관리, 심리·정서 회복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한 공통 교육도 병행한다.

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청년 개인의 상황에 깊이 공감하고 실질적인 자립을 이끄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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