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오는 12월 22일까지 관내 미분양용지 매각 수의계약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미분양 용지 해당 필지는 광양 성황·도이지구, 중마택지개발지구 내 총 8필지이다. 이들 용지는 광양시의 핵심 개발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다.

매각대상인 성황·도이지구와 중마택지개발지구는 모두 매우 우수한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두 지역 모두 주변에 관공서와 편의시설, 편리한 도로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지역 내 상업 및 주거지 개발의 중심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성황·도이지구의 경우 상가시설과 대규모 공동주택단지 등 상업시설과 주거지의 균형 잡힌 개발이 가능해 비즈니스와 생활 편의성 모두를 고려한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는다.

광양시는 이번 수의계약을 통해 미분양용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분하고 지역 개발과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수의계약은 매각기간인 오는 12월 22일까지 계약금(매매대금의 10%) 납부순에 의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수의계약 조건과 절차 등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 산단택지과 및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옥수 산단택지과장은 "이번 미분양용지 매각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면서 "이번 매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시 도시개발과 지역 경제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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