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읍 복합문화센터에 위치한 '무안군 메이커스페이스'와 남악신도시의 'MNU 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해 창의적 취·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메이커스페이스는 본인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직접 창작해 물건이나 제품을 구현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무안군은 전남도에서 유일하게 두 유형의 메이커스페이스를 운영하며 지역 내 창업 인프라를 강화하고 미래 제조 인재 양성과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일반 주민과 예비 창업자들이 메이커스페이스를 보다 더욱 이용할 수 있도록 장비 활용 교육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3D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멀티 성형기 등 다양한 첨단 장비를 갖춘 무안군 메이커스페이스에서는 초·중학생 대상의 기초 제작 체험부터 창업 준비자를 위한 실무 중심 전문 과정까지 연령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메이커스페이스는 지역민의 창의성과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미래 성장동력의 거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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