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신항 여객선터미널서 SUV 바다로 추락…50대 운전자 숨져
- 김동수 기자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의 한 여객선터미널 인근 바다에서 차량이 빠져 50대 운전자가 숨졌다.
20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5분쯤 덕충동 여객선터미널(여수신항) 인근 바다로 SUV차량 1대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바다에 가라앉은 SUV에서 A 씨(59)를 발견했다. A 씨는 해경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해경은 현장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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