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이 6월 15일까지 '2025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는 지역의 역사·문화·자연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관광객 만족도도 높이기 위해 온라인 디자인 플랫폼 '라우드소싱'에서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자는 이 플랫폼에 대표 디자인 1종과 기획 내용을 담은 PDF 형식의 기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주제는 '영암 관광지 형상화 디자인 또는 캐릭터 활용 기념품'으로, 형식은 자유다.

심사는 디자인·캐릭터의 적합성, 상품성, 창의성 기준에 따라 이뤄지고 우수작 2점에 총 41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영암군은 6월 20일 수상작을 선정하고 상품 제작도 나선다.

우승희 군수는 "공모전이 영암의 감성과 매력을 담은 기념품 개발로 이어져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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