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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김용남·허은아 잇단 탈당에 이준석 "리더십 문제 아냐"

광주시의회서 간담회…"다른 길 가기 위해 선택한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20일 광주광역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지역 기자단과 질의응답하고 있다. 2025.5.20/뉴스1 ⓒ News1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는 20일 연이은 당내 탈당 문제에 대해 "개혁신당의 문제라고 볼 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개혁신당 출신의 김용남 전 의원과 허은아 전 당 대표, 양향자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의 탈당에 대해 "그 분들이 다른 길을 가기 위해 선택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양향자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해 한국의희망을 창당하고, 지난해 1월 개혁신당과 합당하며 합류했던 것에 대해 "굳이 말씀드리자면 양향자 의원이 (민주당에서)떨어져 나온 것은 '이재명이 싫다'고 나온 것"이라며 "양향자 의원은 선거 때마다 행보를 다르게 하신다"고 주장했다.

그는 "개인에 대한 부분이지 제가 봤을 때 '이재명 후보가 싫어서 나왔다'고 이재명 후보의 리더십을 탓하거나 아니면 '개혁신당에서 본인의 역할을 못 찾아서 나왔다'고 해서 개혁신당의 문제라고 볼 건 아니다"고 해석했다.

이 후보는 "김용남 의원은 본인이 비례 후보로 등록했다가 비례 번호를 못 받은 뒤로는 개혁신당의 입장과 동조하는 발언을 하신 적 없다"며 "허은아 대표도 본인이 비례로 출마하시려고 했다가 잘 안된 부분이 있었고, 당원 투표를 통해 당 대표직에 물러난 뒤로는 당을 꾸준히 비난하는 행보를 해오셨기 때문에 이해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이낙연 전 총리 같은 분들도 이재명 후보와 입장 차이로 인해 탈당 후 당을 새로 창당했던 부분도 있기 때문에 이는 '리더십 문제'보다는 그분들이 '다른 길을 가기 위한 선택'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대선 도전에 대해 "국민의힘 대표 시절부터 4년 가까이 해왔던 노력의 결과가 언제 나올지는 모르겠다. 제가 만족하고 또 국민들이 봤을 때 성과가 나타날 만한 지점이 언제 나타날지 모르겠지만 저는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만약에 광주·전남 시도민들께서 제 손을 잡아주신다면 언젠가는 성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하고 있다. 더 열심히 해서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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