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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대전환, 나침반으로서 5·18'…22~23일 5·18연구자대회

5·18기록관, 22일 국가폭력 아카이브 정책방향 모색

사회대전환, 나침반으로서 5.18 포스터.(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5·18 민주화운동 제45주년과 5·18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14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열린다.

전남대학교 5·18 연구소는 22~23일 전남대에서 제2회 5·18 연구자 대회'를 연다.

'사회 대전환, 나침반으로서 5·18'이라는 대주제 아래 5·18정신이 어떻게 과거의 부정적 유산 청산과 사회 대전환을 위한 성찰의 도구가 되는지 탐색한다.

5·18 민주화운동 기록관은 22일 오후 2시 30분 5·18 연구자대회 기록 세션 '국가폭력 아카이브 구축의 명암'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10·29 이태원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제주4·3평화재단 등 국가폭력 관련 기관·단체, 국가기록원, 국제기록유산센터 등 기록연구 관련 기관, ㈔국채보상운동 기념사업회,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등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송용한 성공회대 민주자료관 연구교수가 '국가폭력 데이터베이스(DB) 구축 표준화 기준과 방안 연구'를 발표한다. 송 교수는 국가폭력 개념에 대한 이론적 검토를 바탕으로 DB 구축 시 고려할 기준과 표준화 방안을 이야기한다.

윤혜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과장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아카이브 사례를 통한 통합DB 구축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장연희 10·29이태원참사특별조사위원회 비서관은 '기억은 누구의 것인가?: 국가폭력 기록의 권리와 책임을 묻다' 발표를 통해 국가폭력 기록물의 소유권, 저작권에 대한 현실 문제를 조명하고 해외 사례를 통해 방향성을 찾아간다.

패널토론에는 박강배 5·18기념재단 상임이사, 김신석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기록연구사, 김태현 한국외국어대 강의교수가 참석, 국가폭력 아카이브 구축 방향에 관해 토론한다.

김호균 5·18 민주화운동 기록관장은 "국가폭력 아카이브의 현황과 과제를 살펴보는 이번 학술 행사를 통해 5·18 통합 데이터베이스(DB)에 대한 기대와 우려, 현실을 냉철히 돌아보고 향후 5·18 아카이브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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