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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체육 꿈나무 748명, 전국소년체전 35개 종목 출전

수영·역도·레슬링 등 금메달 기대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배구 순천팔마중 단체사진 (전남도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도 꿈나무 선수들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선다.

20일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는 24~27일 경상남도 일원 48개 경기장에서 육상 등 36개 종목으로 펼쳐진다. 경기는 12세 이하부와 15세 이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남도체육회는 35개 종목, 97종별 1229명(선수 748명, 경기임원 481명) 선수단이 출전한다.

전남 선수단은 지난 17~18일 사전경기로 진행된 육상 종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5개 메달을 획득했다.

전통 강세 종목인 레슬링, 태권도, 역도, 수영, 자전거 등에서 다수의 메달 획득도 기대하고 있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며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치기 위해 열심히 땀 흘린만큼 실력을 마음껏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cut01@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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