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생성형AI로 행정 혁신 속도…홍보 음원, 보고서 작성
실습교육 받은 공직자들, AI 기반 행정문화 조성
- 김태성 기자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3월 공직자들이 참여하는 '생성형 AI 활용 실습 교육'을 실시하며 다양한 실무에 AI를 도입하고 있다.
GPTs 기반 업무 도우미인 △보도자료 작성 매니저 △보고서 작성 매니저를 자체 제작해 배포했고 공직자들은 이를 활용해 행정업무 효율성과 품질을 높이고 있다.
영암군은 생성형AI를 홍보 음원 '영암이 좋아요' 제작, 삼호시장 조감도 샘플 이미지 제작 등에도 적용하고 있다.
공직자들의 AI 활용이 높아감에 따라, 군은 창의 행정 사례 발굴, AI 기반 행정문화 조성 등을 위해 앞으로 실습교육 추가 시행, AI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영주 홍보전략실장은 "생성형AI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행정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술이다"며 "생성형AI가 공직자들의 업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과 활용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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