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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장학회, 중고교생에 장학금·이웃돕기 물품 기부

2016년부터 매년 장학금 2천만원, 3억원 상당 물품 전달

황선인 처인장학회 이사장(오른쪽)이 4일 이상일 용인시장에게 600만원 상당의 백김치(10kg) 100박스에 대한 지정 기탁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처인장학회 제공)

(경기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의 사회적협동조합 처인장학회가 4일 처인구의 한 카페에서 장학금 전달식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갖고 훈훈한 연말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이동섭 국기원장, 주상봉 대한민국경우회중앙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장학회 임원,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처인장학회는 이날 중·고교생 10명에게 장학금, 용인교육지원청이 추천한 학생에게 백옥쌀 100포를 전달했다. 또 600만원 상당의 백김치(10kg) 100박스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사랑의 열매'를 통해 용인시에 지정 기탁했다.

황선인 이사장은 “처인장학회는 용인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데 일조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가정과 청소년을 위한 활동을 적극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학회 회원들께서 용인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시면서 어려운 환경에 처한 분들을 위해서도 많은 지원을 펼치고 있는데 대해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출범한 처인장학회는 매년 40명의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어려운 이들에게 3억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교육부로부터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인가를 받았으며, 올 3월에는 기획재정부 공익법인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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