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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 주민들, 올해 최대 현안문제 ‘3호선 연장’ 꼽아

운정연 ‘2025년 현안문제’ 온라인 투표, 8년 연속 1위
2위 메디컬 클러스터, 3위 운정중앙역 환승연계 강화

파주 운정신도시 전경.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주민들이 2025년 새해 가장 우선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으로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을 선정했다.

운정신도시 지역 최대 시민단체인 ‘운정신도시연합회’(회장 이승철·온라인카페 회원 3만4986명)는 이달 7일부터 14일까지 1주일간 회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운정신도시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현안’을 주제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투표에는 1470명이 총 20개 현안 중 1인당 최대 5개씩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투표 결과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사업 조속 확정’이 1089표(14.8%)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선정됐다.

이는 매년 1월 운정연이 같은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018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최다 득표를 얻고 있다.

이어 ‘파주메디컬 클러스터 부지 내 국립암센터 혁신연구센터, 대학병원 건립’이 996표(13.6%)로 지난해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3위는 950표(12.9%)의 ‘마을별 GTX 운정중앙역 환승연계 강화 버스노선 증차 및 신설’이, 4위는 528표(7.2%)의 ‘운정테크노밸리 내 첨단산업 기업유치 조성 및 GTX 승하차 시설 설치’, 5위는 467표(6.4%)의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 운정나들목 입체화 변경 및 고속 개통’이 올랐다.

이밖에 6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조속한 정상 이전 건립’, 7위 ‘GTX 운정중앙역 특별계획구역 및 상부 구름마루공원 랜드마크 개발’, 8위 ‘2024년 1월 국토부 승인 확정된 서해선 운정연장 사업 조속한 착공 및 개통’, 9위 ‘운정신도시 신호체계 변경에 따른 도로정체 등 신호 연동화 개선 정상화’, 10위 ‘경의선 운정역 앞 스타필드빌리지 및 공공보행데크 연장 등 리모델링 랜드마크 개발’이 차지했다.

이중 지난해 3위를 차지했던 ‘서해선 운정연장’은 GTX-A 노선 개통으로 8위로 밀렸으며, 대신 ‘운정중앙역 환승연계 강화’가 3위를 대신했다.

이밖에도 운정주민들은 학교 설립과 공원·공공기관·교통 편의시설의 확충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승철 운정연 회장은 “이번 투표결과를 파주시와 지역 정치권, 지역 언론 등에 전달하고, 지속해서 관심을 갖도록 해 해당 현안들이 빠른 시일 안에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jpark@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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