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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행궁을 갈까? 시흥 선사유적지를 갈까? 광명동굴은?

수원 화성행궁서 정조 발자취…시흥 선사유적지 관람 인기만점
일제 징용·수탈 현장 담긴 광명동굴…안산 곳곳서 단원 김홍도

수원 화성행궁.(수원시 제공)

(수원·시흥·광명·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지역 내 지자체들이 긴 연휴가 시작된 설 명절 기간동안 고향 방문객 유치 홍보에 나선 가운데 관광명소가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지자체 등에 따르면 수원특례시는 지역의 자랑 수원화성.화성행궁과 시가 운영하는 3개 박물관을 무휴로 운영한다.

팔달구에 위치한 화성행궁은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의 꿈이 담긴 것으로 알려진 곳으로, 특히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만수무강을 바라는 마음으로 건설한 '봉수당'(奉壽堂)이 눈에 띈다.

기상 변화에도 즐길 수 있는 실내 장소로 수원박물관은 5~9세 유아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서예, 탁본, 프로타주, 퍼즐 등의 체험이 가능하고 수원광교박물관은 특별기획전 '수원시가 발굴한 13인의 독립운동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또 수원시립미술관에서 3가지 전시를 동시에 열어 골라보는 재미가 쏠쏠해 인기만점 이다.

대한민국 서해안 지역을 대표하는 선사유적을 볼 수 있으며 그 역사를 즐길 수 있는 시흥 선사유적공원과 오이도박물관도 볼거리가 풍부하다.

선사유적공원은 2002년 섬 전체가 국가사적 제441호로 지정돼 보존되고 있어 그만큼 아름다운 서해지역을 간직하고 있다.

이곳에서 선사인의 생활상을 배울 수 있는 패총전시관을 들린 후, 야외로 나와 황금빛 억새밭에 마주한다. 이 곳은 오이도로 이어지는 관광 코스로 유명한 곳 중 한 곳이다.

광명동굴. 2024.7.31/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오이도박물관은 선사시대 주거 형태, 먹거리, 농경문화 등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또 문화유산코너는 시흥지역 출토매장 문화재를 만날 수 있다.

어린이체험실까지 구비된 오이도박물관은 모형, 인형관람 및 체험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어 남녀노소 다같이 즐길 수 있다는 큰 장점을 지닌 장소다.

광명시의 대표 관광명소인 '광명동굴'은 연간 200만명 이상 찾는 관광지인 만큼 이번 설 명절에도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광명동굴은 1912년 일제강점기 때 일본이 자원수탈을 목적으로 개발을 시작한 곳이다. 당시는 시흥광산이라 불렸다.

징용과 수탈의 현장이자 해방 후 근대·산업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산업유산을 엿볼 수 있다. 1972년 폐광된 후 40여 년간 새우젓 창고로 사용되다 2011년 시가 매입해 역사·문화 관광명소로 탈바꿈 됐다.

광명지역 주민, 방문객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모든 도서관이 정상 운영된다. 27일 하안도서관, 28일 광명도서관, 30일 철산도서관이 문을 열지만 설 당일만 운영하지 않는다.

시흥 관광지.(시흥시 제공)

안산 시화나래조력공원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달 전망대는 사진찍기 좋은 명소다. 또 전망대 주변의 산책로는 평지로 돼있어 누구나 편히 걸을 수 있다.

설 연휴 눈 소식이 전해지는 만큼 미술관, 박물관, 식물원 등 실내장소도 관심이 쏠린다.

대부도 유리섬박물관은 유리조형 작가들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종이와 미술을 소재로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표현한 종이미술관도 특별한 공간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김홍도미술관은 김홍도의 문화적 유산이 담긴 기획전 및 다양한 시각예술과 소통할 수 있는 전시관, 콘텐츠를 만나 볼 수 있는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계절 내내 식물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실내정원인 안산식물원은 열대식물 3000여점, 특이한 선인장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안산 관광지.(안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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